김예은 :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영화 마케팅으로 포켓몬코리아에 입사하여,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W”와 “포켓몬스터(2023)”의 제작 관리 및 유통, 홍보까지 담당하고 있는

김예은입니다.

조우래 : 네, 저는 포켓몬스터의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전반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조우래입니다.

김예은 : 지금도 어딘 가에서 모험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지우”는 ‘포켓몬마스터’를 꿈꾸며 이리저리 부딪히며 성장하는 인물로,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배틀 외길이었죠. 그에 반해 “리코, 로드, 도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길을 만들고 있어요. ‘리코’는 ‘나로테’와 함께 보고 싶은 세상이 있고, ‘로드’는 ‘악뜨거’와 함께 배틀을 하고 싶으며, ‘도트’는 ‘아꾸왁’과 함께 포켓몬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서사는 조금 더 넓게 “포켓몬스터”의 세상을 비추며, 보다 풍부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답니다. 지금까지의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주인공들의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서사를 만들어 왔지만, 리코, 로드, 도트가 만들어가는 시리즈는 특히 더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묘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