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시대에 접어들고, 런칭되는 콘텐츠의 수가 정말 많아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초반에 어떻게 승부하냐에 따라서 IP 사업의 성공이 좌지우지 되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 간에 빠르고 전략적인 시장진입을 해야 해요. 국내 키즈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수익구조를 보면 완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완구를 직접 기획 및 생산하고 있죠. 아울러 애니메이션 런칭 타이밍에 맞춰 IMC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접점을 가지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유통을 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IP와 상품을 함께 런칭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이 되었고, 지금까지는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첫 애니메이션부터 글로벌시장에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어요. 해외 많은 업체들과 협업하며, 기획 및 제작 능력을 쌓아왔고, 지금까지 만들고 있는 대부분 작품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염두한 기획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 해외비즈니스를 통해 쌓은 네트워크가 탄탄해 지면서 해외 방송국 뿐 아니라, 완구나 패션 그리고 F&B 등 콘텐츠 관련 업체들과도 신뢰가 많이 쌓여 있었죠. 그래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신작을 만들면 다들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빠르게 제안이 가능하고, 사업을 전천후로 펼칠 수 있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에요.